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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 최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 가상 시운전: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보는 것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규모의 경제를 위한 시설 증설, 고객니즈에 맞춘 다품종 생산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숙련공 양성, 신규시설 셋업, 잦은 공정설비 변경으로 생산비용이 증대한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다쏘(Dassault, 프랑스), 지멘스(Siemens, 독일) 등 해외 기업이 이를 장악하고 있어 고가의 제조데이터 기술 공유에 폐쇄적인 탓에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공장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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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과학관, 4월부터 생활과학교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월부터 구미과학관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심화‧특수‧SW 과학교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신중년 과학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교육과 과학문화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새마을 작은도서관 등 약 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00여 명이 과학 교육‧문화‧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4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비 4,6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운영기관 평가에서 2017년부터 '매우우수(최고 등급)' 2회, '우수' 2회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매년 과학 부스, 방학 캠프 등 계절별 특별행사를 개최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배려 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시설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구미과학관은 구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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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7일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3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강소특구 테크페어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소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Trend GUMI(특강) △기업지원 컨설팅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권오형 사업단장의 '23년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육성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기업으로써 지난해 매출 18억 2,300만 원을 달성한 ㈜대디푸드와 '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매출 22억 5,000만 원 및 신규고용을 창출한 ‘㈜디에이치티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23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2개 사와 연구소기업 5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던 3개 사에 혁신기업상을 시상했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중 연구소기업 설립 31건,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건, 투자유치 연계 128.7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순환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학‧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구미시도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특성화된 지역 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육성하는 제도이다. 금오공과대학교를 기술 핵심 기관으로 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연구개발(R&D) 기반 신기술 창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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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년 연속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전국 최고등급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고아읍 등 24개 구역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지자체 이행 실적 평가 결과 3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 구미시는 14.3억 원 증액(57→71.3)된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도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도로 주변과 주택가 전봇대에 어지럽게 난립한 전기선과 통신선로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중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된 전기선과 무분별하게 늘어난 통신선들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전기 누전이나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구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력, 방송통신 사업자 등과 공중케이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집중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월 중 사업구역을 선정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정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 구역별 주민, 공무원,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운균 정보통신과장은 "2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 계획('21~'25년)에 따라 효율적인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정주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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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1회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제11회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로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 환경을 촉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관리 기준 준수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본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바른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게 됐다"며,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산업인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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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 '정밀측위기기'로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 진평파출소는 첨단기술인 '정밀측위기술'을 활용해 자살기도자를 신속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에 따르면 지난 9. 5. 11:40경 '집에서 자살하겠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장소인 원룸 인근에 도착하였으나, 원룸밀집지역에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곤란하여 정밀측위기기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활용하여 자살기도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구조한 후, 재발방지를 위해 응급입원까지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긴급구조 정밀측위는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소지한 현장경찰관이 요구조자의 스마트폰에 근접시, 매칭여부 및 신호세기 등을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 특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로서, 경찰청의 현장 실증을 위한 시범관서 공모에 구미경찰서가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9. 1.부터 진평파출소에서 시범실시 중이다. *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 치안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측위 기술개발 사업' 및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개발 장종근 경찰서장은 "치안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려는 경찰청의 노력과 현장경찰관들의 적극적․능동적 활용 노력의 환상적인 콜라보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구미경찰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도입 및 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이번 첨단장비를 활용한 구조 유공경찰관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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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투자촉진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 조속입법 건의![구미인터넷뉴스]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문충도)에서는 8월 14일 '비수도권 투자촉진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 조속입법 건의'를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구미시 갑·을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등 관계부처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은 정치·경제·문화·의료·교육 등 모든 분야의 자원이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방과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수도권에 매출 1,000대 기업의 74.3%, 상장기업의 72.0%가 집중되어 있어 우수인력의 수도권 쏠림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가균형발전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범국가적 목표이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및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과 같은 정책이 있지만, 결정적인 지방투자 유인책의 부재로 여전히 수도권 집중은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하여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지방(비수도권)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였으며,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본사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가업승계 상속세율 인하, 지방 우대형 투자보조금 지원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요건 완화, 수도권 인력 신입 및 경력 채용/이전근무 시 근로자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지방의 어려운 경영·투자여건을 감안해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최근 국회에서 비수도권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된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의안번호 제21877호)과 기회발전특구(ODZ) 패키지법안이 발의되었으며, 이번 패키지 법률안은 수도권 기업의 비수도권 이전과 신‧증설을 유인해 투자위축과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어온 비수도권의 경쟁력 확보에 획기적인 방안이 되어줄 것으로 사료된다. 올해 7월 구미는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받았고, 앞선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였으며, 포항 역시 7월에 '이차전지 소재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었고, 대구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대구·경북 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민과 기업들은 동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완화하고, 투자위축과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비수도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의안번호 제21877호)을 비롯한 6개 패키지 법안과 관련하여 동 법안의 조속한 본 회의 통과는 물론, 비수도권에 대한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을 비롯한 각종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주기를 강력히 건의하였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실현, 기회발전특구 등의 유치를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등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지역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건의문- 첨부자료#1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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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첫 어린이 전용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30일 오후 3시, 구미 첫 어린이 전용 과학체험공간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들과 산동·양포 지역 초등학교장 및 유치원장, 유치원연합회장·어린이집연합회부회장, 산동·양포 지역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총사업비 20억)에 선정되어 '구미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양포도서관 3층 1곳, 1층 2곳 등 총 444.35㎡의 규모로 조성했으며, 주요 컨텐츠로는 양포도서관 3층 ▲1존 : 대한민국 최초 산업도시, 구미(전파의 원리, 브라운관TV, 전자의 발견 등) ▲2존 : 세상을 바꾼 구미 기술산업(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반도체, 신소재 등) ▲3존 : 미래첨단산업 구미(자율주행, 드론, 방위산업, 우주여행 등) 등 총 18종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1층에는 책의 미래실(그림책 만들기, e-BOOK체험, VR그림그리기 체험)과, 과학교육 강의실을 별도로 조성해 로봇 코딩 등 흥미로운 과학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밌게 체험하며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어린이 과학체험관 조성사업을 비롯한 구미지역 신규사업 유치 및 국비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김영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길러 미래의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조성된 과학체험관이 개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양질의 과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산업과 첨단과학을 접목한 콘텐츠 구성으로 어린이들로 하여금 우리지역 산업의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과학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린이 과학체험관을 잘 운영해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구미 대표 과학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개막식 이후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8일부터 정상운영될 예정이며,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신정, 설․추석(연휴포함),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등이며, 관람시간, 관람회차, 주요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umisc.or.kr) 또는 ☏ 054-476-61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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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미시 방문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 직접 주재[구미인터넷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월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구미시를 방문하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보국, 기술입국'을 기치로 1969년 구미산단을 조성한 이후 1972년 금오공고와 1979년 금오공대가 설립되며 고급기술인재를 배출해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업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번에 인재양성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 금오공대에서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을 비롯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국가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대학과 협력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체계 확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토론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윤 대통령이 오시니까 지난주 추웠는데 날씨도 포근해지고 구미 시민의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구미는 조선 초기 기틀을 다진 성리학의 본향이자, 인재배출의 산실이었는데 이런 전통이 있는 구미에서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면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가 지정되면 살기 좋은 지방을 만드는데 구미시가 앞장설 수 있다"고 했다. 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구미시와 SK실트론간 1조 2,36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비수도권 투자 기업의 모범사례로 반도체 등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전문인력양성과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구미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분야에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MOU 체결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구미 투자는 윤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최태원 회장을 만나 경북 구미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투자를 부탁하여 지금까지 총 2조 8,755억원 투자를 결정한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1조 2,360억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태원 회장은 "SK 그룹이 2020년 이후에 경상북도에 투자한 금액이 금액이 1조4천억원이 되는데 향후 4년간 5조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추모관에서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생가 참배 후 "앞으로 추모관이 제대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언급과 구미에서 인재양성전략회의 주재, 투자협약식 격려, SK실트론 웨이퍼와 반도체 생산시설 시찰, 생가 방문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는 이례적인 평가가 따르고 있다. 이날 대통령이 방문한 금오공대 진입로 주변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에는 1,000여명의 시민이 몰려 '사랑해요! 윤석열'을 외치며 윤 대통령을 열렬히 환호했고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구미를 부탁해요!' 등 현수막이 걸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지역민의 열망을 전달했다. 한편, 구미시는 연간 20만명이 방문하고 누적 방문인원 425만에 이르는 박 대통령 추모관을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으로 확대·건립하여 박 대통령의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생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국무조정실장, 환경부 장관, 산업부 장관에게 LIG넥스원의 투자 애로사항과 아시아 육상경기대회의 국가 지원, 구미국가산업단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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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2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도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형곡2동 등 14개 구역에 실시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자체 이행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에 선정되었다. 이 결과 구미시는 사업금액을 증액(57→72.8억) 확보하여 올해도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 주변과 주택가 전봇대에 어지럽게 난립한 전기선과 통신선로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중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1월 중 사업구역을 선정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 구역별 주민, 공무원,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대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호 정보통신과장은 "2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21~'25년)에 따라 지속적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으로 시민 생활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정주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